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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즌 눈성형, 비용보다 집도의 수술경력 등 따져봐야 인터넷 마케팅팀 기자 cskim@dt.co.kr | 입력: 2017-01-05 16:32
수능 이후 겨울방학 시즌이 시작된 요즘, 성형외과에는 눈성형을 받기 위해 상담을 문의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눈은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 부위로, 쌍꺼풀수술이나 앞트임, 눈매교정 등의 성형은 이미지 변신을 기대할 수 있어 겨울방학 시즌 선호하는 성형수술로 통한다.
또 겨울은 성형수술 후 빠른 상처 회복과 부기에 대한 염려도 줄어들어 12월~1월 사이에는 10대 학생이나 20~30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들도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성형을 잘하는 병원을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겨울에는 이벤트성 눈 성형으로 저렴한 수술비용을 내세우는 병원들도 많아 선택에 애를 먹기도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겨울방학 성형외과 선택 시,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할 것과 집도의 수술 경력을 제대로 체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 각 개인 별 눈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성형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따져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쌍꺼풀수술이나 눈매교정은 비교적 대중화된 수술이라 섣불리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작은 실수에도 확연한 결과의 차이가 나타나므로 매우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다. 반드시 전문의인지 판별해야 하고, 수술 사례가 많은 병원인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눈성형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눈 상태와 피부 상태 등을 살펴 알맞은 수술 방법을 미리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쌍꺼풀방법은 매몰법, 부분절개법, 절개법 등으로 구분되며, 각 개인마다 얼굴의 형태와 눈의 크기, 피부 상태, 눈꺼풀 지방 함유량 등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매몰법의 경우 지방이 적고 피부에 탄력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잘 유지가 되면서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고, 눈꺼풀에 지방이 많고 피부에 탄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우에는 절개법을 적용해 뚜렷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절개법은 최근 부분절개법을 적용해 많은 피부를 잘라내지 않아 자연스러움이 극대화 됐다.
이 외에도 피부 늘어짐의 정도와 피부 두께, 눈의 크기와 얼굴 비율에 따라 트임성형이나 눈매교정법 면밀히 살펴 트임성형이나 눈매교정법 병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눈성형은 눈이 작고 눈꼬리가 올라가 있다거나 처진 경우, 눈 사이 간격이 넓고 몽고주름이 심한 경우 등 케이스가 다양하다. 때문에 반드시 심층 있고 정확한 상담으로 수술 계획을 잡아야 한다.
또 부작용이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로 재수술 빈도가 높으므로 의사의 수술경력과 다양한 수술 사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창원 리얼성형외과 성형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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